[김양수기자] 정일우, 박소담, 안재현 주연의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가 tvN 편성을 확정지었다.
27일 '신네기' 측은 "현재 방송사만 tvN으로 확정된 상태다. 편성시기 등 세부사항은 조율이 필요하다"며 "다음주께 정확한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신네기'는 동명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전제작물. 재벌3세 사촌형제들과 여자의 위험천만 동거기를 그린 청춘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월 제작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마무리 예정이다.
'신네기'의 편성이 윤곽이 나오면서 박소담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박소담은 6월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인 상황. '신네기'가 6~8월 중 편성이 될 시 겹치기 출연은 불가피하다.
이에 대해 KBS 측은 "편성된 것은 우선 축하할 일이다. 문제는 방송이 겹치느냐는 건데 좀 더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서로 손해가 날 상황이라면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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