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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뜨거운 女風…'나혼자산다' 위협하는 신흥세력


시청률 격차 0.3%포인트 불과

[김양수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동시간대 부동의 시청률 1위인 '나 혼자 산다' 뒤를 바짝 쫓았다. 8년 만에 부활한 여자예능 프로그램이 예능판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5.3%)보다 1.1%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6.7%를 기록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와 시청률 격차는 0.3%포인트로 줄어들었다.

금요일 밤 11시대를 장악해 온 '나 혼자 산다'는 최근 기존 멤버들의 하차와 신규 멤버들의 영입으로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반응으로 아쉬움을 자아낸다.

반면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여섯명의 여자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그간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배우 라미란, 민효린 등 색다른 얼굴을 적극 캐스팅해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걸그룹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신곡 'Shut up' 안무 연습에 돌입, JYP 박진영에게 기본 안무동작을 익혔다.

한편, 이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2.6%의 시청률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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