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정준영과 레인보우 지숙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정준영과 지숙은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는 정준영과 요리, 기계, 메이크업, 네일 등 평소 아이돌계 금손으로 소문난 레인보우 지숙은 평소 독특한 취미 활동으로 소문난 연예계 대표 파워블로거들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중세 시대 투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액자 등 나이에 맞지 않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보금자리를 공개하면서 "이 집이 성이 아닌 게 아쉽다"라며 독특한 취향을 드러냈다.
또한 정준영은 새벽 2시에 낚시를 하러 훌쩍 떠나거나, 대게를 먹기 위해 즉흥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등 상상을 뛰어 넘는 예측 불가능한 즉흥 라이프를 선보였다. 자유분방한 정준영의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역시 젊음이 최고!"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정준영은 자유로운 라이프 속에서 기타 치며 노래하는 열정적인 뮤지션의 면모와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요섹남으로 변신하는 등 의외의 반전 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숙의 일상도 남달랐다. 지숙은 기상하자마자 블로그용 민낯 사진을 찍기도 하고, 베스트 샷을 얻기 위해 쩍벌(?) 자세를 무릅쓰고 사진을 찍는 등 소문난 파워 블로거다운 독특한 일상을 공개했다.
또한 지숙은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기계 전시장을 찾아 꼼꼼히 사양 체크 및 체험, 남자들 사이에서 해박한 전문 용어를 뽐내는 등 보통 여성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남성스러운(?) 라이프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지숙의 일상을 본 무지개회원들은 깜짝 놀라며 "남동생 같다"고 감탄 했다고.
지숙은 자취생의 기본 요리는 물론, 직접 묵까지 쑤는 수준급의 요리 실력과 전문 아티스트 뺨치는 메이크업 기술까지 선보여 타고난 금손임을 제대로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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