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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경은, 8일 퓨처스 경기 등판한다


조원우 감독 '불펜투구 괜찮았다' 언급, 향후 1군 콜업 시기 조율

[류한준기자] 지난달 31일 고원준(투수, 두산)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노경은(투수)이 실전 등판에 나선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경은의 향후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노경은은 8일 전북 익산시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그는 롯데 합류 후 지난 5일까지 1군 선수단과 함께 운동했다.

조 감독은 "두 차례 실시한 불펜투구를 직접 지켜봤다"며 "괜찮더라. 크게 문제된 부분은 없었다. (노)경은이도 공을 던지는데 문제는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노경은은 롯데로 오기 전 올 시즌 1군에서 3경기에 등판했다. 퓨처스 경기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감독은 1군 콜업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내일 경기 투구 내용을 보고 받은 뒤 시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며 "이번 주말 두산과 3연전 기간 동안 1군에 올리는 것보다는 한 텀을 건너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당일 1군 엔트리에 변동이 있다. 중간계투로 뛰던 좌완 김유영이 퓨처스로 내려가고 이경우(투수)가 1군 등록됐다.

이경우는 프로 6년차로 성균관대를 나와 지난 2011년 롯데에 입단했다. 올 시즌 1군 경기에는 한 차례 나왔다. 지난 4월 30일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해 2이닝을 던졌고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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