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딴따라'가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가운데 지성과 혜리의 로맨스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딴따라밴드 소속사 대표 신석호(지성)과 매니저 그린(혜리)는 그간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갔다. 8일 방송될 15회에서는 둘 사이가 조금 더 진전될 예정이다.
'딴따라' 측은 8일 침대에 누워 깊은 잠에 빠진 지성과 그의 곁에서 걱정스런 눈빛으로 그를 보살피는 혜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성은 침대에 누워 잠이 든 모습. 그의 낯빛이 평상시와는 달리 창백해 보인다. 이는 조복래(조성현)의 죽음에 얽힌 사실을 모두 알게 된 후 멘탈이 산산조각 난 지성의 모습으로 그가 지쳐 쓰러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음을 드러낸다.
지성의 곁에서 붙박이 간호를 하는 혜리의 모습은 애틋함을 자아낸다. 혜리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지성의 잠든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평상시 밝은 에너지로 지성 전용 비타민 역할을 해왔던 혜리의 얼굴에는 근심과 걱정, 애타는 마음이 담겨 있다.
지극정성인 병간호를 계기로 지성이 혜리의 마음을 알아채고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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