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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 해외활동으로 6월 군입대 연기


SM "팀 운영에 갑작스런 변수, 부득이하게 연기"

[이미영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입대를 연기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6월 14일 현역 입대할 예정이었던 려욱이 입대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려욱은 당초 오는 14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었다.

SM 측은 려욱의 입대 이유와 관련 "려욱은 솔로 앨범, DJ 활동 등을 마무리하고 슈퍼주니어 팬미팅등 해외 활동에 집중하며 입대를 준비 중이었으나 팀 운영에 갑작스런 변수가 발생, 예정되어 있던 남미 지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입대를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최근 음주운전 사고에 휘말린 강인이 자숙에 돌입,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려욱이 불가피하게 입대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SM 측은 "려욱은 슈퍼주니어로서의 해외 일정을 마친 후 바로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입대시기가 결정되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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