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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무도-무한상사', 역대급 프로젝트 되나


'무한상사' 7월 첫 촬영 돌입? "구체적 일정 無"

[이미영기자] '무한도전'이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와 또 한 번 일을 벌였다. '무한상사'를 단순한 콩트가 아닌 영화로 스케일을 키우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10일 한 매체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이 오는 7월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2016 무한상사'가 촬영에 돌입한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2016 무한상사' 특집은 아직 구체적 일정이 정해진 바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무한도전'은 그간 각종 프로젝트를 극비리에 부쳐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3년 만에 돌아온 '무한상사'를 역대급 스케일로 준비 중이다.

올 초 '시그널' 신드롬을 일으킨 스타작가 김은희와 장항준 감독이 함께 하면서 기대감이 높다. 앞서 '무한상사' 오디션은 김은희와 장항준 감독, 그리고 실제 영화 제작자가 참여해 진지하게 멤버들의 연기를 평가했다. 이번 '무한상사'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되며, 한 편의 영화로 완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평소 장르물에서 뛰어난 필력을 자랑해온 김은희 작가가 지난 방송에서 '무한상사' 콘셉트에 장르물의 요소를 얹겠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어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도 쏠릴 것으로 보인다.

가요제와 '토토가', 그리고 최근의 릴레이툰까지, 각종 콜라보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무한도전'이 올 여름 또 역대급 콜라보를 탄생시킬 수 있을까.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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