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보아와 빈지노가 만났다.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열아홉 번째 주인공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STATION의 새로운 주인공은 보아와 래퍼 빈지노로, 두 사람이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No Matter What'(노 매터 왓)은 오는 17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 'No Matter What'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밝고 세련된 트로피컬 하우스 곡으로, 가사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하고자 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보아의 달콤한 보컬과 빈지노의 리드미컬한 랩이 어우러져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8집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를 통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보아가 직접 작사를 해 사랑에 대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31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12'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실력파 래퍼 빈지노가 랩 피처링에 참여, 특유의 독특한 스타일의 랩을 선사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STATION'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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