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KIA 타이거즈 주포 이범호가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범호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0-0이던 2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우타석을 밟은 이범호는 상대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맞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를 노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 솔로홈런.
지난 12일 광주 삼성전부터 3경기 연속홈런이자 올 시즌 14호째.
3회초 현재 KIA가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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