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소문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1년여 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오전 현재, 양측 모두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모두 해외에 체류 중이다. 이들이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에 업계의 관심도 쏠려 있다.
두 사람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 이어 두 편의 영화를 다시 함께 작업한 사이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개봉 이후 지난 2015년 하반기, 영화계에선 홍 감독과 김민희에 대한 소문이 공공연하게 떠돌았다.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내용이었다. 홍상수 감독이 기혼 남성인 만큼 둘의 관계가 부적절해보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던데다 보도로 이어지지 않았던 만큼 김민희는 최근 영화 '아가씨' 홍보 일정에 차질 없이 참석했다. 인터뷰는 물론, 무대 인사로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 이어 배우 정재영과 또 한 편의 영화를 작업했다. 이후 지난 5월 열렸던 칸국제영화제 당시 프랑스 칸에서 또 한 편의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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