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신태용호가 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브라질 현지에서 연습경기와 공식 평가전을 한 차례씩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신태용호의 리우 올림픽 개막 이전 현지 일정을 공개했다. 신태용호는 오는 7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라크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30일 오전 8시에는 스웨덴을 상대로 평가전을 가진다. 두 경기 모두 상파울루에서 열리며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이라크는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3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스웨덴은 리우올림픽 유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호로 일본,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이라크전을 통해 경기력 유지에 집중하고, 스웨덴전은 올림픽 예선리그에서 만날 독일을 가상해 치른다. 한국은 올림픽 본선에서 피지, 독일, 멕시코와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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