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SK 와이번스의 '4번타자' 정의윤(30)이 친정팀 LG 트윈스를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정의윤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SK가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정의윤은 LG 선발투수 류제국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한 정의윤은 이날 홈런으로 친정팀 LG전에서 지난해 2개, 올 시즌 2개 등 총 4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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