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박해일이 '꿈을 그린 화가, 호안미로 특별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은 자연, 꿈, 인체, 문자 등 다양한 소재를 명료한 색감과 독창적인 표현으로 담아낸 호안 미로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비롯한 감각적 감수성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는 영화 '은교' '이끼' '괴물' 등에서 활약해온 배우 박해일이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박해일은 그간 다양한 전시회의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한 바 있는 베테랑으로, 연기파 배우다운 명료한 발음과 따뜻한 목소리로 관람객의 전시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전시의의 주최,주관사인 ㈜디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오디오 가이드 작업이 박해일의 재능기부 의사로 시작된 만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라며 "호안 미로 전시회가 관람객과 더욱 공감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안 미로 특별전'은 오는 26일부터 9월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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