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뷰티풀 마인드'가 주말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휘몰아치는 전개,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사고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다가오는 일요일(26일)과 월요일(27일) 1, 2회 합본 방송을 결정한 것.
무엇보다 이번 방송은 합본 방영뿐 아니라 아닌 해당 회차의 핵심 장면들을 모은 리부트 버전 편성까지 포함돼 있다.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편성은 26일 오후 12시 1, 2회 130분 합본 방영으로 첫 스타트를 끊으며 27일 오후 12시에는 1, 2회 120분 합본이 방송된다. '뷰티풀 마인드'를 아쉽게 놓쳤거나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던 시청자에게는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27일엔 오후 8시 55분에 1, 2회를 압축한 65분 분량의 리부트 버전이 한차례 더 방송된 이후 3회 본 방송까지 연이어 볼 수 있게 편성해 눈길을 끈다. 이는 KBS에서 유례 없는 파격 편성이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는 CCTV에 찍혔다는 이유로 살인사건 피해자의 심장을 꺼내간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받았던 영오(장혁 분)가 수술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바르고 선한 석주(윤현민 분)가 새로운 범인으로 지목되며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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