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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신영, 역대 최고령 700G 출장 '-1'


앞서 7명밖에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 한화 소속으로는 처음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우완' 송신영(39)이 통산 700경기 출장에 1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송신영은 24일 현재 통산 699경기에 출장 중이다.

역대로 700경기에 출장한 투수는 총 7명뿐이다. 송신영은 2007년 최초로 700경기 고지를 밟은 조웅천(SK) 이후 통산 8번째이자 한화 소속으로는 첫 번째 기록에 도전한다.

또한 송신영은 24일 현재 39세 3개월 23일로 종전 700경기 출장 최고령 기록이었던 가득염(SK)의 37세 10개월 29일을 넘어 새로운 최고령 700경기 출전 투수로 기록된다.

1999년 현대에 입단한 송신영은 2001년 4월19일 수원 한화전에서 프로 데뷔, 같은 해 5월17일 청주 한화전에서 구원승으로 첫 승리를 신고했다. 통산 699경기 중 중간 계투로 456경기에 등판했다.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은 2010년 65경기였으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5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올랐다.

KBO는 송신영이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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