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소나무 뉴썬이 10kg을 뺐다.
소나무가 29일 오전 11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몰라보게 살이 빠진 멤버 뉴썬은 "10키로 정도 뺐다. 운동하는 걸 싫어해서 먹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한 끼 먹고 안 먹었다"고 밝혔다.
소나무는 힙합 비트에 절도 있는 군무를 보여줬던 '데자부(Deja Vu)', '쿠션(Cushion)'과는 전혀 다른 '바비인형'을 콘셉트로 들고나왔다.
사랑에 취한 소녀의 고백을 상큼하게 표현한 '넘나 좋은 것'은 리얼 악기들과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가 적절하게 믹스되어 쉴 틈 없이 다양한 변주를 보여준다. 톡톡 튀는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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