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복면가왕' 엘비스는 스윗소로우의 리더 인호진이었다. 스윗소로우의 멤버를 추측했던 패널 김구라의 예상이 적중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출연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터프한 엘비스는 섹시한 먼로와 1라운드 대결을 펼쳐 아쉽게 하차했다.
이날 인호진은 "팀을 위해 열심히 노래하다보니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다"라며 "데뷔 12년동안 한곡을 완곡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무대는) 모든 게 낯설고 두려웠다"며 "앞으로 스윗소로우의 큰 형으로서 역할을 열심히 하고, 메인으로 나올 때는 진심을 표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인호진은 2005년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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