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주진모가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13일 주진모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주진모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진모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언론사 대표 함복거 역을 제안 받았다.
함복거는 기사 관련 소송으로 법정에서 여주인공 차금주를 처음 만나게 되며, 로펌의 실질적 대표라는 신분을 숨기고 금주를 도와주는 남자다. 차금주 역에는 최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주진모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할 경우 2015년 방영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약 2년여 만의 안방복귀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잘나가던 사무장이었지만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심각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주인공이 시련 끝에 꿈을 되찾고 훌륭한 변호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방송중인 '몬스터'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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