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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카스틸렌 영입


측면 보강, 서정원 감독 "2주 정도 몸 만들어야"

[이성필기자] 수원 삼성이 공격력을 보강했다.

수원은 13일 수원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카스텔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카스틸렌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월드컵 예선 등 A매치 10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의 명문 페예노르트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었다.

2014년부터 호주 A리그 웨스턴 시드니 소속으로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었다. 최근 3시즌 동안 85경기에 나서 1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이날 FA컵 8강전 성남FC에 승부차기로 4-3 승리를 거둔 뒤 "카스틸렌을 영입한다. 2014년에 FC서울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봤었다. 수준이 있는 선수다. 이번에 기회가 와서 영입했다"라며 "몸 상태는 괜찮지만 휴가 기간이라서 운동을 쉬었다. 2주 정도는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수원=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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