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상승했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FIFA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달보다 11점을 더 얻어 603점으로 48위가 됐다. 지난달 50위에서 두 계단이나 상승했다. 지난달 열린 체코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긴 것이 가산점을 얻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2위가 됐다. 이란이 38위로 1위에 올라 여전히 AFC 회원국 내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우즈베키스탄(56위)이 차지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10계단이나 올라섰다. 일본(57위)은 4위가 됐다.
전체 1~5위는 그대로였다. 아르헨티나, 벨기에, 콜롬비아 독일, 칠레 순이었다. 6월에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100주년 기념 대회)가 열렸지만 조별리그 성적 정도만 반영돼 8월에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유로 2016에서 돌풍을 일으킨 웨일스가 15위나 뛰어 올라 11위가 됐고 이탈리아도 10위로 진입했다. 프랑스도 17위에서 7위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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