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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는 '쇼미5'vs'쇼미5'…결승보다 치열한 1위 다툼


'쇼미더머니5', 8개 음원차트 올킬…1위곡 다 달라

[이미영기자] '쇼미더머니5'의 마지막 음원 공습이 시작됐다. 음원차트는 '쇼미더머니5'와 '쇼미더머니5'의 1위 다툼으로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쇼미더머니5' 음원들이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흥미로운 건 각 차트의 1위곡들이 다 다르다는 것.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한 비와이의 곡부터 래퍼들이 함께 부른 곡까지, 다양한 곡들이 1위에 올랐다. 결승보다 치열한 1위 다툼이다.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는 멜론차트에서는 비와이의 '데이데이'(feat 박재범)가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선보인 곡이 아닌 앞선 경연에서 선보인 곡으로, '쇼미더머니5'의 신곡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쇼미더머니5' 결승전 무대에서 래퍼들의 합동무대가 펼쳐진 '도깨비'도 인기다. 길이 프로듀싱하고 래퍼들이 다같이 부른 '도깨비'는 엠넷, 소리바다, 지니차트, 벅스, 네이버 등 5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결승전 무대에서 선보인 비와이와 프로듀서 사이먼도미닉의 경연곡 '쌈박자'는 올레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준우승을 차지한 씨잼의 '재방송', 3위를 차지한 슈퍼비의 '공중도덕' 등을 비롯해 '쇼미더머니5' 무대에 올랐던 곡들이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그야말로 '쇼미더머니5'의 광풍이 음원차트를 덮쳤다.

한편 1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5' 파이널 무대에서는 비와이가 씨잼과 슈퍼비를 제치고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비와이는 "어릴 때부터 함께 해왔던 크루와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절대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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