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섹시한 먼로의 정체는 그룹 소호대 출신 에스더였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첫 무대는 장기알과 얼굴들과 섹시한 먼로의 대결.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장기알과 얼굴들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무대에서 장기알과 얼굴들은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섹시한 먼로는 에일리의 '헤븐'을 불러 각자만의 매력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박빙이었다. 장기알과 얼굴들이 섹시한 먼로는 56대43으로 이겼다.
복면을 벗은 섹시한 먼로의 정체는 에스더였다. 에스더는 1997년 그룹 소호대로 데뷔한 20년차 가수다. 그는 "자라나는 아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야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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