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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비스트 섭외 쉽고 양세형·이진호 어려웠다"


22일~24일, 29일~31일 총 6일간 콘서트 개최

[정병근기자] 에픽하이가 콘서트 게스트로 양세형과 이진호를 섭외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에픽하이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6'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에픽하이는 "많은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대부분 흔쾌히 응해줬다. 보안 유지를 약속 받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섭외가 가장 쉬웠던 팀은 비스트다. 의외로 어려웠던 사람은 양세형과 이진호다"라며 "양세형과 이진호는 뭔가를 짜고 있는데 저희도 뭘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양세형이 오프닝 내레이션 해줬다. 고마운 분들이 이번 콘서트를 많이 도와줬다. 숨은 재미들이 많다"고 했다.

에픽하이는 오는 22일~24일, 29일~31일 총 6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6'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6가지 테마로 분류, 사진 투표를 통해 공연 직전 콘셉트를 확정하는 선택형 콘서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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