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가 KBS 공채 동기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로 인연을 이어간다.
22일 KBS측은 조이뉴스24에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진행 상황은 현재로서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1년 KBS 38기 공채 동기로, 약 5년간 비밀 사내연애를 유지해 왔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매체 보도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후 조충현 아나운서는 출연 중인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상황이 상황인지라 말씀 못드렸다"며 "5년동안 잘 만난 만큼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일으켰다.
한편, 조충현 아나운서는 최근 조우종 아나운서를 대신해 '1대 100'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연예가 중계' '2TV 생생정보' '영화가 좋다' 등에 출연 중이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뉴스7' '문화 책갈피' 등을 거쳐 현재 'KBS 뉴스9'의 앵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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