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부산행'이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지난 24일 119만4천44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4일 오후 역대 최단 기간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던 '부산행'은 공식 개봉 후 5일 간 모은 관객과 사전 유료 시사 기간 모은 약 50만 명의 관객수를 합산해 누적 관객 531만4천661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개봉일 역대 최고 관객수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일일 최대 관객수 기록도 경신하며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나우 유 씨 미2'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16만5천447명, 누적 관객 271만7천56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아이스 에이지:지구대충돌'이 지켰다. 일일 관객수 9만1천463명을, 누적 관객수 24만2천742명을 모았다.
4위에는 '도리를 찾아서'가 랭크됐다. 일일 관객 7만2천212명, 누적 관객 203만1천997명을 동원했다. '극장판 요괴워치: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이 5만4천209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8천4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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