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박정진의 프로통산 600경기 출장 달성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박정진은 지난 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연장 12회초 구원 등판, 프로통산 18번째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박정진의 600경기 출장은 지난 1999년 한화에 입단한 뒤 17년만에 이룬 기록이다. 박정진은 팀 내 최고참 투수로 올 시즌 47경기에 나서 3년 연속 50경기 출장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정규 한화 이글스 단장이 박정진에게 기념 상패와 금일봉을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은 기념 트로피를 건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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