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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600만…'인천'·'제이슨 본' 등장에도 흥행 이어갈까


공식 개봉 7일 만

[권혜림기자] 영화 '부산행'이 공식 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새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 등 27일 개봉작들의 공세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지난 26일 41만9천913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일 공식 개봉해 연일 흥행 정상을 수성했던 영화는 지난 26일 623만4천26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한 결과다.

영화는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개봉일 역대 최고 관객수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일일 최대 관객수 기록도 경신하며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나우 유 씨 미2'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7만2천113명, 누적 관객 286만5천18명이다. '도리를 찾아서'는 4만1천559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211만256명을 기록했다.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은 3만7천903명의 일일 관객, 31만4천433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극장판 요괴워치: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 '이 2만17명의 일일 관객으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 17만5천877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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