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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최소타 타이


10언더파 62타 '코스 레코드'

[김형태기자] 이미림(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기록,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미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위번 골프앤드컨트리클럽 마퀴즈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으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부상했다.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3타차이.

완벽한 경기였다. 페어웨이 적중률 78%에 그린 적중률 100%로 무척 뛰어났다. 출발부터 무척 순조로웠다. 1∼2번 홀에서 내리 버디를 잡은 뒤 4번홀에서도 버디 기록했다. 7∼11번홀에선 5개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폭풍처럼 앞서 나갔다. 14번홀과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소타 타이와 함께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도 기록했다.

이미향은 5언더파로 공동 4위, 장하나는 4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유소연과 김세영은 3언더파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박성현, 전인지, 신지애, 배희경은 나란히 이븐파 공동 46위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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