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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맥스웰, 넥센 밴헤켄 상대 선제 투런포


7월 26일 LG전 첫 홈런 이후 5경기만에 2호 신고

[석명기자] 롯데 외국인타자 맥스웰이 홈런포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맥스웰은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아두치의 대체 선수로 시즌 도중 롯데 유니폼을 입은 맥스웰은 지난 7월 26일 LG전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 후 5경기만에 2호 홈런을 기록했다.

1회말 롯데가 손아섭의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 기회를 잡은 가운데 맥스웰이 첫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선발투수 밴헤켄을 상대한 맥스웰은 2구째를 퍼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맥스웰의 홈런포로 롯데는 2-0 리드를 잡았다.

일본으로 진출했다가 최근 넥센으로 복귀한 밴헤켄은 이날 두번째 등판에서 복귀 후 첫 홈런을 맞았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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