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시즌 21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석민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7월 30일 LG전에서 시즌 20개째 홈런을 친 이후 4경기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NC 타선이 처음부터 한화 선발투수 서캠프를 괴롭혔다. 김준완과 김성욱이 연속 볼넷을 골라낸 후 보내기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테임즈의 2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2루타가 이어지며 3-0의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박석민이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석민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서캠프의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한 방이었다.
NC는 1회 첫 공격부터 대거 5점을 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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