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누적 관객수 200만 명 돌파를 코앞에 뒀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제작 호필름)는 지난 8일 25만2천78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흥행 정상을 수성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는 개봉 7일 만인 오늘(9일) 누적 관객수 200만 명 돌파를 기록할 전망이다. 8일을 기준으로 한 누적 관객은 195만9천279명이다.
영화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등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인천상륙작전'이 지켰다. 일일 관객 16만9천350명, 누적 관객 541만4천753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 '부산행'은 13만2천60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천17만4천781명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10만6천15명의 일일 관객, 109만2천767명의 누적 관객을 끌어모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10만2천994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51만9천965명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