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무안타' 박병호, 3G 연속 침묵

[김형태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에 소속된 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타율은 2할2푼5리가 됐다. OPS는 0.833.

1회초 3루땅볼에 그친 박병호는 4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6회 좌익수 플라이에 이어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는 로체스터가 4-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