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엑소가 유재석과의 콜라보에 앞서 신곡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12일 SM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18일 0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LOTTO'(로또)를 발매, 다시 한번 가요계 석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 3집 수록곡 9곡에 타이틀곡 'Lotto'를 포함한 4곡이 추가 수록된 총 13곡으로 구성,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곡 'Lotto'는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곡으로, 사랑하는 여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Lotto(로또)에 당첨된 행운에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독특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엑소는 이날 리패키지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을 알리는 티저를 공개했다. 슬롯머신 형상의 그래픽 모션 티저로, 화면 속 버튼을 누르면 행운의 상징이자 'Lucky One'(럭키 원)의 클로버 로고가 연상되는 클로버칩 세 개가 일치하는 화면이 나온다. 또 이번 앨범명인 'LOTTO'가 상단에 표시됐다.
엑소는 가요계 대세 아이돌로, 이들의 컴백에 대한 관심은 높다. 엑소는 정규 3집 EX’ACT로 앨범 선주문량만 66만장을 돌파해 정규 1, 2집에 이어 트리플 밀리언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올킬했다. 엑소의 세번째 단독 콘서트는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개최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컴백에 앞서 '무한도전' 유재석과의 콜라보 소식도 전해졌다. 미국 촬영을 마치고 온 유재석이 곧장 엑소와 만나 연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합동 무대에도 관심이 뜨겁다. 시기적으로 '무한도전' 콜라보보다 리패키지로 먼저 활동하게 됐다.
엑소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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