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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1볼넷' 강정호, SF전 멀티출루


타율 0.239…최근 상승세 지속

[김형태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하며 힘을 냈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석 3타수 1안타 볼넷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강정호는 0-2로 뒤진 4회 1사 1,2루에서 시원한 중전안타를 날렸다. 강정호의 안타로 만루 기회를 이어간 피츠버그는 한꺼번에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6회와 7회엔 연속 삼진으로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강정호는 7-4로 앞선 7회말 수비 때 감독의 더블스위치 작전으로 구원투수 네프탈리 펠리스와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끝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강정호는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타율 2할3푼9리(종전 0.238)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중반 잡은 역전 리드를 지켜내고 8-5로 샌프란시스코에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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