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유해진이 전천후 만능 배우의 면모를 자랑하며 예능, 광고, 영화까지 쉴 틈 없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속 유해진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일하는 모습으로 '프로 일꾼'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출연진을 아우르는 배려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 그는 진솔한 매력과 따뜻한 인품, 입담까지 겸비한 '삼시세끼'의 보물이 됐다.
광고계에서도 그의 활약은 끊이지 않고 있다. 성실한 이미지와 트렌디한 매력을 중시하는 카드사·금융·제약 등 여러 분야의 광고 모델로 연이어 발탁됐다. 그 외 분야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광고 관계자는 "유해진의 인간적인 매력이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기업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데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쌓은 친근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광고계에서도 호감 배우로 떠오른 셈이다.
스크린에서는 본업인 연기로 관객의 감탄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작업 중인 영화만 세 편이다. '공조'와 '키 오브 라이프'에 더해 '택시운전사'에도 캐스팅돼 현재 촬영 중이다.
'공조'와 '키 오브 라이프'에선 한 영화를 이끄는 주연으로 활약한다. '택시 운전사'에서 광주의 택시기사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배우 송강호,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 등과 호흡을 나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스크린 밖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들은 예능을 통해 대중들과 친근감을 쌓을 수 있다"며 "유해진은 배우로서, 예능에 출연해 성공적인 시너지를 이뤄낸 대표적인 예로 꼽히고 있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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