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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레슬링 김관욱, 자유형 86㎏급 16강 탈락


쿠바 페레스에게 폴패, 패자부활전 기회도 사라져

[이성필기자] 한국 남자 레슬링의 김관욱(26, 국군체육부대)이 빈손으로 올림픽을 마쳤다.

김관욱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아레나 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레슬링 남자 자유형 86㎏급 16강전에서 레이네리스 살라스 페레스(쿠바)에게 1-4로 졌다.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김관욱은 몸이 덜 풀렸는지 페레스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1회전 2분 27초 먼저 1점을 얻었지만 2분 57초에 허리치기를 허용하며 4점을 내줬다. 이후 양 어깨가 매트에 닿으며 빠져 나오지 못해 폴패를 당했다.

페레스는 2013년,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강호다. 김관욱으로서는 조금만 버텼으면 2회전으로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다.

김관욱은 페레스가 결승까지 오르면 패자부활전에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페레스가 8강에서 셀림 야사르(터키)에게 2-5로 패하면서 메달 도전 꿈은 사라졌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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