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NC 다이노스 김성욱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이틀 연속 첫 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김성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의 선발투수를 상대로 풀카우트까지 간 다음 6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전날 경기의 반복이다. 김성욱은 20일 두산전에서도 1회초 니퍼트로부터 솔로홈런을 뽑아내 팀에 선제점을 안긴 바 있다.
김성욱은 이번 두산과 2연전에서 시즌 12, 13호 홈런을 날리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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