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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서장훈, 흙길 팀장 선정 "코드 안 맞아"


취재진 투표로 선정, 44표 획득

[정병근기자] 서장훈이 흙길 팀장이 됐다.

22일 오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 '꽃놀이패'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진은 취재진을 상대로 첫 번째 운명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장훈이 44표를 얻어 흙길 팀장으로 선정됐다.

서장훈은 "오늘 오신 분들이 나와 코드가 안 맞다. 우리나라 언론 수준이 높은 줄 알았는데 아니다. 뻔하게 예상할 수 있는 걸 또 해야하는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한 뒤 "기자들의 생각을 받아들여서 남해까지 6시간 운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꽃놀이패' 꽃길팀은 비행기를 통해 남해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좋은 숙소로 향해 방송을 진행하고, 흙길팀은 경차를 타고 남해 정겨운 시골집에서 오후 9시까지 생활을 이어가야 한다.

투표에 앞서 이재진은 "서장훈이 흙길 팀장이 됐으면 좋겠다. 경차에 구겨져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안정환은 꽃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은지원은 "서장훈은 흙길팀 멤버가 되면 문제가 생긴다"며 "보시다시피 경차에 들어가는 분이 아니다. 이 분이 경차탄 모습을 한 번도 못봤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흙길 팀장이 된다면 너를 가장 먼저 멤버로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꽃놀이패'는 생방송 투표 결과에 따라 럭셔리 라이프를 누리는 꽃길 팀과 최악의 조건으로 여행을 다니는 흙김 팀으로 나뉘어 2박 3일 동안 여행을 즐기는 콘셉트 예능이다. 기존 멤버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에 이어 은지원, 이재진이 새롭게 투입됐다.

다음달 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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