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개인통산 1천500안타에 7안타를 남겨두고 있다.
이범호는 2000년 한화에 입단한 뒤 그 해 6월4일 인천 SK전에서 데뷔 11경기 만에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2011년 7월13일 광주 두산전에서는 KIA 유니폼을 입고 역대 62번째로 1천안타를 달성했다.
이범호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한화 소속이던 2004년에 기록한 148개다.
역대 KBO리그에서 1천5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0년 한화 장종훈 이후 올 시즌 한화 이용규까지 총 25명이 있었다. 이범호는 통산 26번째이자 현역선수로는 11번째로 1천500안타에 도전한다. KIA 소속 선수로는 2008년 이종범 이후 8년 만이다.
KBO는 이범호가 1천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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