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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예체능', 시청률 2%대 전락 '어쩌나'


동시간대 1위 SBS '불타는 청춘'

[김양수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위기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출연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되려 2%대 시청률로 전락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시청률 2.9%에 그쳤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3.3%)보다 0.4%포인트 떨어진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찌다.

동시간대 1위는 '치와와 커플'의 탄생 이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SBS '불타는 청춘'이 차지했다. 이날 시청률은 7.5%. 이어 KBS 1TV 'KBS 뉴스라인'이 5.2%를, MBC 'PD 수첩'이 3.4%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펜싱 박상영, 양궁 장혜진과 구본찬, 유도 정보경, 사격 김종현 등 '2016 리우 올림픽'을 빛낸 메달리스트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예체능판 '미니 올림픽'을 개최해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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