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무한도전'이 '무한상사' 효과를 톡톡히 봤다.
5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9월 1주차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의 높은 화제성은 '무한상사2016'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다. 네티즌의 반응은 긍정적 비중이 높았으며 차주 방송될 2부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유재석이 엑소의 월드투어 무대 오른다는 소식과 영화 '아수라' 출연 배우인 황정민과 정우성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함께 화제가 되며 10.3%란 높은 화제성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차지했다. '스케치북'은 트와이스, 아이오아이(IOI), 여자친구 그리고 마마무 등 걸그룹이 출연하면서 화제성 점유율 5.3%으로 순위가 2위로 급상승 했다. 지난주 자체 화제성 점수(375점) 보다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코의 열애 후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라디오스타'(4.1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MBC '일밤-복면가왕', JTBC '아는형님',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삼시세끼 고창편', KBS2 '1박2일 시즌3', JTBC '걸스피릿'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이 8월29일에서 9월4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작인 비드라마 200여 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을 통해 분석하여 9월5일에 발표한 결과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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