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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친구에서 연인으로 "힘든시기, 힘이 됐다"


세븐 측 "수개월째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김양수기자] 동갑내기 가수 세븐(32)과 배우 이다해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7일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은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로,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를 아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다해의 소속사 JS픽처스 측 역시 "이다해씨와 세븐씨는 동갑내기 친구사이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이다해씨와 세븐씨의 만남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세븐과 이다해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힘든 시기를 함께 하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은 군 제대 후 일본에서 활동을 먼저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새 미니앨범으로 5년 만에 한국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다해는 2014년 국내 방영된 드라마 '호텔킹' 이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현재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를 촬영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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