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예지원이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8일 "그간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해 온 예지원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샛별당에는 배두나와 유재명, 태인호, 전석호, 고원희, 조현식 등이 소속돼 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이한림 대표는 "좋은 배우는 늘 준비하고, 카메라 앞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한다. 예지원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섰고,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배우다. 소속사없이 활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없이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40대 여배우 기근 현상을 해소시켜줄 유일무이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여 배우가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지원은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할 회사, 내편이 생겼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는 연기에만 전념하고 싶다. 아직 연기에 대한 절실한 마음이 내 안에 열정적으로 숨쉬고 있다. 회사를 믿고 의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풍요로운 재료를 가진 좋은 배우'라는 평가를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데뷔 후 지금까지 드라마 14편, 영화 24편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또오해영'에서 박수경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신스틸러 영화제' 22인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기작으로 JTBC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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