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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두 경기 연속 풀타임, 트라브존스포르는 3연패 빠져


알라냐스포르에 0-3 완패, 석현준 첫 골 신고도 다음 기회에

[이성필기자] 터키 수페르리그에 진출한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두 경기째 풀타임을 소화했다.

석현준은 18일(한국시간) 터키 알라냐 오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수페르리그 4라운드 알라냐스포르와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2일 오스만리스포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FC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 임대를 온 석현준은 카심파샤, 가지안텝스포르와의 1~2라운드에서는 교체 출전을 했다. 그러나 오스만리스포르전을 기점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석현준은 열심히 뛰었지만 팀은 3연패에 빠졌다. 공격 전개 과정이 워낙 좋지 않았고 석현준에게 볼이 쉽게 연결되지 않았다. 석현준은 전방에서 몸싸움을 열심히 했지만 골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트라브존스포르는 무득점 패배로 경기를 끝냈다.

마수걸이포 신고에 실패한 석현준은 앞으로 험난한 주전 경쟁을 하게 됐다. 팀도 0-3으로 패하며 1승 3패(승점 13점)로 13위까지 밀려났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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