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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인디뮤직과 콜라보 예고…'빈티지박스' 9월 개시


"인디 명곡, 리메이크해 발표…인디씬 숨은 실력자 알릴 것"

[김양수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인디뮤직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스타쉽은 공식 SNS를 통해 'VINTAGE BOX PROJECT'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 박스를 전달하는 모습의 일러스트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타쉽 측은 "'빈티지박스'는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현재 브로콜리너마저, 가을방학, 스탠딩에그, 어쿠루브, 커피소년, 빌리어코스티 등과 리메이크에 대한 의사타진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김정윤 일러스트레이터와 시리즈별 아트워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몬스타엑스, 브라더수, 우주소녀, 샵건이 소속돼 있다. 자회사인 스타쉽엑스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열풍을 선도한 바 있다.

한편, 스타쉽의 빈티지 박스 프로젝트는 9월 개시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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