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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끌어안은 조정석…순간최고 15.8%


'2049 시청률'서 고른 시청률, 특히 여성시청률 30% 넘겨

[김양수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을 뒤에서 끌어안는 장면이 순간최고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8회분에은 고깃집에서 화신(조정석 분)이 나리(공효진 분)와 정원(고경표 분)을 향해 사귀어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뜨면서 시작되었다.

날이 바뀌고, 화신은 나리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병원으로 갔다가 나리 이름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이어 회식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술을 모두 챙겨 마시는 나리를 그저 바라만봤다.

그러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던 나리가 쓰러지고, 화신은 그녀를 업고 기상캐스터 숙직실에 이르렀다. 그리고는 다음날 아침 날씨예보 걱정을 하며 잠드는 그녀를 뒤에서 안아주었다. 이때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순간최고 시청률 15.8%까지 치솟았다.

추석이었던 이날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10.1%로 자체최고를 기록했다. 6.1%로 시작한 드라마는 무려 10%가까이 상승해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6.0%를 기록한 '질투의 화신'은 점유율부분에서는 남성은 골고루 20%를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30%를 훌쩍 넘겼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화신은 빨강(문가영 분)의 집으로 이사가는 성숙(이미숙 분), 자영(박지영 분)과 한바탕 옥신각신했고, 나리는 정원의 청당동 샵을 찾아갔다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8회 방송분에서는 화신이 나리와 정원을 공식적으로 소개시켜주면서 본격적인 양다리로맨스가 펼쳐졌고, 덕분에 눈길을 끌며 시청률 또한 상승했다"라며 "앞으로 이들 세 명을 둘러싼 또 어떤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지게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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