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정형돈이 약 1년여 만에 '주간아이돌'에 돌아왔다. 정형돈은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했고, '절친' 에이핑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정형돈은 21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약 1년여 만의 녹화였다.
정형돈이 오랜 휴식기 끝에 활동을 재개하는 첫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녹화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정형돈은 오랜만에 인사를 전하게 된 시청자들에게 1년 간의 근황과 함께 복귀 소감을 밝혔고,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줬던 MC 김희철과 EXID 하니를 비롯해 수많은 아이돌들에게도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형돈의 복귀 후 첫 게스트는 약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에이핑크였다. 정형돈의 복귀에 맞춰 가장 먼저 '주간아이돌'을 찾아와 축하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한편, 정형돈과 데프콘 역시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주간 아이돌' 제작진은 "MC 정형돈이 1년여 만에 복귀하는 첫 방송인 만큼 평소 정형돈과 절친으로 알려진 에이핑크가 출연하며 더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복귀 첫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1년여 만에 돌아온 MC 정형돈의 복귀 첫 방송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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