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두 번째 완전체 활동은 더 강력해졌다.
오는 10월 컴백을 준비 중인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히트 작곡가 겸 가수인 박진영을 비롯해 브랜뉴뮤직 수장인 라이머가 그룹 B1A4의 진영 등이 참여했다. 아이오아이는 두 번째 완전체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박진영은 아이오아이 멤버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전소미를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그는 타이틀곡 프로듀싱은 물론 안무와 의상, 뮤비, 포토그래피 등 음악 프로덕션 전반을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들을 연이어 성공시킨 박진영과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돼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오아이의 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번 앨범에는 라이머가 프로듀싱한 곡이 두 곡 수록될 예정이라 아이오아이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진영까지 힘을 보탰다. 엠넷 '프로듀스101' 방송 당시 데뷔 평가 무대 곡이었던 '벚꽃이 지면'을 작사 작곡 편곡했던 진영은 또 한 번 아이오아이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관심사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완전체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고 데뷔곡 '드림걸스(Dream Girls)'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8월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인나명으로 구성된 7인으로 유닛 활동을 하며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10월 두 번째 완전체 활동에 나서는 아이오아이는 박진영, 라이머, 진영 등의 든든한 지원 속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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