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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2년만에 드라마 복귀…KBS 일일극 '다시, 첫사랑'


"연기갈증 느껴, 현재 촬영 준비 중"

[김양수기자] 배우 명세빈이 KBS 2TV 저녁 일일극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으로 복귀한다.

28일 명세빈 소속사 도도엔터테인먼트 측은 "명세빈이 최근 '다시, 첫사랑' 합류를 결정짓고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킬미 힐미' 이후 작품을 많이 검토했다. 올초 EBS 라디오를 진행하며 연기갈증을 느꼈고, '다시, 첫사랑'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극중 명세빈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복수의 화신이 되는 여주인공 이하진 역으로 분한다.

명세빈의 드라마 복귀는 2015년 '킬미, 힐미' 이후 2년여 만이다. 명세빈은 현재 EBS 라디오 '명세빈의 詩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현재 방송 중인 '가족의 비밀'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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