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송중기가 '맨투맨'에 카메오 출연을 결정, 김원석 작가와 의리를 빛낸다.
4일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측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 드라마의 카메오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김원석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한 결정을 내렸다.
'맨투맨'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송중기는 박성웅과 함께 짧은 연기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송중기는 지난 2일 열린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태양의 후예'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하며 톱 인기 스타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자랑하기도 했다. '맨투맨'에서의 활약 역시 일찍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맨투맨'은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오는 10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박해진, 박성웅, 연정훈, 김민정, 채정안, 이시언, 오나라, 김병세, 오희준, 김보미 등이 출연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